2박3일 – 남해인의 일상을 찾아 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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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적인 남해풍경과
남해인의 일상 들여다보기 좋은 길…

 

 

 

​남해드라이브 코스로는 익히 잘 알려진 설천면해안도로, 삼동면과 미조면을 잇는 물미해안도로, 미조면해안도로, 남면해안도로, 19번 도로 등을 들 수 있다.

그러나 이들 도로는 남해의 아름다운 풍경을 스치듯 지나가며 감상하기에는 그만이지만 차를 멈추고 남해사람들의 소박한 일상을 들여다보기에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아름다운 풍경을 둘러보는 것도 여행의 목적이긴 하겠지만 그 풍경들 속에 사람 사는 모습과 살아가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면 1024번 도로와 19번 해안도로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남해대교에서 진입했다면 네비를 남해군 서면 염해마을로 설정한 뒤 서면, 남면, 이동면, 상주면, 미조면, 삼동면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한다.

 

 

서면 염해마을(등대) – 예계 – 서상 – 덕월 – 평산 – 유구 – 선구 – 항촌 – 가천 – 월포 – 화계 – 원천 – 벽련 – 소량 – 금양 – 천하 – 미조 -항도 -은점 – 동천 – 삼동면 양화금 코스가 그것이다.

 

 

물론 이 코스에는 익히 알려진 남해드라이브코스도 일부 포함되어 있지만 무엇보다 중간 중간 차를 멈추고 마을 곳곳에 숨어있는 남해의 아름다움을 찾기에 더없이 좋은 길이다.

도보여행이라면 더할 나위 없다.

 

 

서정적인 남해풍경 속에 남해인의 소박한 일상을 들여다볼 수 있는 이 길을 선택하고 싶다면 최소 2박 3일정도의 시간을 투자해야 한다.

 

숨겨진 아름다운 항포구, 마을마다 숨어 있는 다랭이논, 남해 야생화, 예쁜 마을들, 깍아 지른 해안절벽, 갯바위, 비탈진 작은 전답을 일구는 사람들, 시골의 작은 길, 쟁기질에 나선 소와 농부들, 조용한 새벽, 서정적인 일몰, 대나무 숲, 바다 위 전답 풍경, 갯벌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남해의 유명관광지보다 곳곳에 숨겨진 작은 마을들을 살펴보고 그들의 생활과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뜻 깊은 남해여행이 될 것이다.

 

 

이 길을 따라가는 남해여행은 도보여행 또는 중간 중간 차를 멈추고 시간을 두고 둘러보는 여유를 가지는 것과 마을마을마다 현지인과의 대화를 섞는 지혜가 필요해 보인다.

 


/남해여행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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