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숲 속 남해양모리학교

1965

지친 현대인의 힐링의 공간
편백나무숲 속 남해양모리학교

 

남해해상국립공원 편백나무 숲 아래에 위치한 양모리학교는 구두산 정상 자락 3만3000m2(약 1만평)에 자리 잡고 있다.

은빛 물결이 넘실거리는 바다와 편백나무숲을 배경으로 70여 마리의 귀여운 양들과 양몰이개가 뛰어다니는 이곳은 남해읍에서 30분 남짓한 거리에 있다.

이곳은 가족들과 어린이들이 함께 양이 태어나는 모습부터 젖을 먹고 초원을 뛰놀며 성장하는 모습, 다자란 양의 털을 깎는 모습까지 보고 체험하며 양에 대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곳이다.

양모리학교는 2012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제2회 창조관광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곳으로 양치기 개 조련 기술을 가진 마태용(45)씨와 조카 손미희 씨가 함께 만든 공간이다.

양모리학교 마태용 대표는 자연과 함께하는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 오래 전 양 조련과 관련된 원서에서 비디오까지 공부했다고 한다.

이후 대관령의 한 목장에서 양치기 일을 시작하며 양의 사양관리, 양털깎이, 양몰이, 양치기 개 조련까지 마스터 했다.

직접 목장을 운영하기로 결심한 뒤 강원도 정선, 전북 진안 임실, 경북 봉화 안동 등 전국 각지의 초지들을 찾아다니다 우연히 남해의 구두산을 발견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진 남해, 대자연의 풍광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남해야말로 양목장을 운영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남해 양모리학교의 탄생 배경이다.

뉴질랜드 양떼목장에 온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이곳은 파란 하늘, 하얀 양떼와 푸른 초장이 펼쳐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여행지로는 추천할만한 곳이다.

​부모와 함께 견학을 온 아이들은 양들에게 먹이를 줘 가며 친근하게 다가가기도 하고, 슬쩍 주위를 맴돌며 양을 만져보는 것은 양모리학교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이다.

여기에다 몸과 마음에 평안함을 가져다주는 편백나무 오솔길을 걸으며 ‘힐링’을 경험할 수 있는 것도 이곳의 매력이다.

순한 양들과 무언의 대화를 나누고, 편백나무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를 마시며 환상적인 산책로를 걷다보면 일상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 받을 수 있다.

양모리학교는 지친 현대인들에게는 힐링의 공간, 어린이들에게는 자연학습 체험장, 사랑에 빠진 연인들에게는 달콤한 데이트 코스, 중장년층에게는 옛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추억의 장소로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한편 남해양모리학교는 일일 방문객이 적정인원(300명)을 넘으면 초지 훼손 등 목장 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주말과 여름 성수기에는 사전예약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남해양모리학교

남해군 설천면 설천로 775번길 256-17
남해군 설천면 문의리 산 181-2
문의 055-862-8933
홈페이지 : www.양모리.com/
이용요금 : 홈페이지 참고
이용시간 : 홈페이지 참고
유의사항 : 설천면 문의리 도로에서 남해 양모리학교 표지판 확인후에도 산길로 3km 이동해야 한다. 목장 주소를 입력하고 네비로 검색하면 위험한 산길로 안내 하는 경우가 있다. 네비를 이용하실 경우 경남 남해군 설천면 문의리 771-2 번지를 입력하면 보광암이라는 암자로 안내된다.
이곳에서 다시 600미터 정도 직진 하면 목장이 나온다.

 

/남해여행​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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