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어머니의 손맛 이어온 멸치쌈밥 전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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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삼동면 ‘우리식당’
​친정어머니 손맛 이어온 멸치쌈밥 ​

 

 

청어목에 속하는 생선 멸치, 그 멸치를 이용한 요리의 양대산맥은 뭐니뭐니 해도 봄철 새콤하면서도 달콤한 맛을 내는 멸치회와 고소하고 부드러운 멸치살에 칼칼한 양념이 더해져 한국인의 입맛을 자극하는 멸치쌈밥이다.

특히 청정 남해 보물섬 남해군의 특산물인 멸치만을 사용한 멸치회와 멸치쌈밥은 많은 여행객들로부터 꾸준히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남해군의 대표 먹거리다.

삼천포대교를 지나 창선교를 건너 왼쪽으로 난 삼동면사무소 골목으로 들어가면 1978년부터 남해멸치만을 고집하며 멸치쌉밥, 멸치회, 갈치조림 등을 내놓는 우리식당을 만나게 된다.

남해군내에는 멸치쌈밥, 멸치회 등 별미를 내놓는 유명한 집이 많지만 우리식당은 익히 잘 알려진 곳으로 미식가들의 발길이 연일 끊이지 않는 곳으로 유명하다

 

 

원래는 바깥주인이 수타면 기술자로 중국집을 운영했지만 안주인이 친정어머니의 손맛을 전수받아 멸치쌈밥을 전문으로 하는 우리식당을 개업하면서부터 34년 동안 우리식당은 그 자리를 지키고 있다고 한다.

우리식당은 주재료인 멸치를 죽방렴을 운영하는 지인에게 공급받는다고 한다.

여기에 자신이 직접 개발해 만든 육수에 갓 잡은 멸치를 다듬어 넣고 정성스럽게 손질한 우거지를 더한다.

곁들여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천연 양념을 넣어 정성을 첨가하면 멸치쌈밥이 완성되는 것이다.

친환경 상추와 보기만 해도 입맛 당기는 마늘장아찌 등의 밑반찬과 함께 멸치요리를 즐긴다면 금상첨화다.

우리식당의 또 다른 별미는 멸치회다.

 

 

각종 채소와 함께 내장과 살을 분리한 멸치를 반으로 갈라 넣은 뒤, 막걸리 식초(막걸리를 발효시켜 만든 식초)로 만든 초장에 무쳐 내면 우리식당의 또 다른 별미가 완성되는 것이다.

남해군 삼동면 소재 우리식당은 1층이며 25개 테이블과, 2개의 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단체수용도 가능하다.

​남해 멸치를 맛본 이들은 특히 봄 멸치 시즌이 되면 남해를 찾아 오지만 멸치쌈밥은 연중 맛볼 수 있는 음식이다.

청정 남해는 예로부터 멸치가 많이 나는 곳으로 유명할 뿐만 아니라 ​멸치회, 멸치쌈밥 등 특미 멸치요리를 맛볼 수 있는 몇 안되는 지역으로 손꼽힌다. 멸치 요리 전문점들도 주리 삼동면과 미조면에 모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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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우리식당 부근 창선교 양옆으로 펼쳐진 죽방렴은 바다와 어우리진 그 풍광만으로도 연일 사진작가들이 찾는 곳이어서 남해의 특미 멸치요리를 맛 본 후, 둘러본다면 더욱 알찬 남해여행이 될 것이다.

[삼동면]우리식당

주  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동부대로186번길 7
지번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지족리 288-7
전  화 : 055-867-0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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