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큼 다가온 ‘봄’ 고현 봄꽃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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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7~8일 이틀간, 고현 대사천 둑방길 축제

봄 농촌의 정취 만끽 ‘기회’

 

▲지난해 열린 제2회 고현 둑방길 봄꽃축제에서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호응이 컸던 승마체험 행사 모습

 

최근 남해군이 군내 축제들의 연중 추진일정을 발표한 가운데 고현면민들의 화합 한마당이자 성공한 소규모 지역축제 사례로 꼽히는 고현면 관음포 둑방길 봄꽃축제도 성큼 다가온 봄기운에 맞춰 분주한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

지난달 27일 고현 둑방길 봄꽃축제 추진위원회는 고현면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면내 기관단체 및 사회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일정을 비롯해 세부추진계획 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고현 둑방길 봄꽃축제는 2년전 대사천 주변의 방치돼 있던 미활용 국공유지 2만㎡와 간사지를 지역민이 직접 가꿔 유채를 비롯한 각종 봄꽃을 심어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완연한 봄 정취를 느끼게 하는 것은 물론 지역민이 스스로 축제를 기획하고 모든 준비과정에 적극 참여하며 여타의 지역축제와는 다른 특성과 성장과정을 보여와 ‘어제보다 오늘,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소규모 지역 축제’로 평가되고 있다.

이날 열린 추진위원회는 고현면새마을남녀지도자회를 주축으로 고현면과 고현면발전협의회, 고현면의용소방대, 고현면이장단협의회, 고현면체육회, 화전농악단, 새남해농협 등 관내 기관·사회단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올해 축제를 내달 7일부터 8일 양일간 개최키로 하고 면민 화합은 물론 관광객들에게 고현의 멋과 맛, 숨은 매력을 선보일 수 있는 계기로 삼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날 추진위는 지난해 축제의 대내외적 호평을 기반으로 개선 및 보완사항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개선하고 축제장 규모 확대를 통해 이 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좀 더 쾌적하고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준비하자는데 뜻을 같이 했다.

특히 추진위는 지난해 축제 방문객 현황을 토대로 추정, 분석컨대 관광객 40%, 군내 타지역 주민 30%. 면민 30%의 방문 비율을 보인만큼 그간 유지해 온 ‘지역민 화합 잔치+지역홍보의 문화관광축제’라는 기존 축제의 틀을 유지하며 세부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가기로 했다.

 

▲정기집 고현 둑방길 봄꽃축제 추진위원장

 

추진위는 지난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았던 승마체험 등 체험행사와 더불어 길거리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체험 및 볼거리를 보강하고 또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을거리로 고현지역에서 재배되고 생산되는 땅두릅과 흑마늘, 여기에 바지락과 굴 등 지역의 농수산물을 활용해 관광객들의 입맛도 매료시킬 계획이다.

고현면 류병태 면장은 “고현 둑방길 봄꽃축제는 무엇보다 지역민들의 뜨거운 열정과 성공의지가 갖춰져 있는 만큼 고현면내 각계, 각층, 각 유형의 자원들을 잘 엮어 그냥 스쳐 지나는 고현이 아닌 머물러 갈 수 있는 고현, 색다른 농촌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작지만 의미있는 축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 남해군 고현면사무소 055-860-8371

 

 

/남해여행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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